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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부동산의 재미있는 이야기 (4)
조엘글로벌컨설팅 조회수:2072
2014-10-01 18:20:00

이 시리즈 첫 번째를 보시면 저의 회원님이 저에게 미국에 있는 집의 공시지가를 물어보셨을 때 저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씀 드렸죠. 미국에서 집을 살 때에는 한국하고 약간 다르게 그 집의 Market value는 보통 한 가지가 아니고 여러 회사에서(특히 큰 부동산 중계회사 Web Site 들) 보는 것이 기본인데 Zillow.com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명심할 것은 미국에는 집에 대한 공시지가라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집을 사기 전 Zillow에서 본 Market value와 다른 부동산 회사 Web이나 특히 지역 은행의 자료가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집을 파는 Seller는 그 몇 가지 다른 자료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을 “공시지가”라고 생각해서 집을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많고 집을 사는 Buyer는 그 몇 가지 자료 중에서 가장 낮을 것을 기준으로 Deal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도 그 집을 융자 받기 위한 각 은행 측 자료를 가장 믿을만한 현실적인 가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그 집을 사는 사람이 prequalified loan(이미 승인된 융자금액)를 보여주면서 파는 사람에게 그 집의 가치를 보여 주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고요. 이 경우 은행에서 보는 그 집의 가치는 보통 Zillow에서 보는 가치보다 약간 낮은 경우가 많아서 사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깎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미국의 부동산의 Market value는 결국은 사는 사람(Seller)가 얼마나 그 집에 절실하게 원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수도 있습니다. 제가 Texas에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그 당시 부동산 Website에 나오는 Market value가 $450K 정도였는데 전 그냥 $520K에 무조건 내놓고 팔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Buyer 쪽에서는 처음부터 부동산 web-site 에 나온 Market value 에 비해 너무 높다고 deal 시작했지만 저희가 원하던 가격(Asking price)에서 거의 하나도 못 깎아 주고 집을 팔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market value 보다 Asking price 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그 가격 아니면 팔 수 없었던 집)

 

모든 자료를 쌍방에서 검토 하겠지만 현실적인 Market value는 결국 web-site 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또 재미있는 미국부동산이야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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