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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기업 의사결정의 약점
조엘글로벌컨설팅 조회수:2035
2016-04-06 09:42:34

글로벌 인재로 급성장한 레노버 CEO 양위안칭

 

“인재의 다양함이 레노버의 성공 비결입니다. 우리는 중국회사라기보다 글로벌 회사입니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레노버(Lenovo)가 IBM PC 사업부와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이어 모토롤라도 인수하며 승승장구할 수 있는 핵심 비결로 ‘인재 영입과 통합 문화’를 꼽았다. 인재를 해외 각지에서 영입해 하나로 만드는 문화를 만들면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양 회장은 “최고경영진 10명의 국적이 7개 국가다. 중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홍콩 프랑스 등 다양하다. 최고경영진 국적이 이렇게 다양한 회사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이 같은 다양함으로 세계 무대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레노버 상위 임원 100명의 출신 국가는 20개국이다. 말그대로 ‘다국적 (인재) 기업’이다. 레노버는 중국 베이징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 각각 주요 본사를 두고 있는데 양 회장은 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업무를 본다. 한국을 관장하는 레노버 아태지역은 호주인이 지휘하고 있으며 그는 파리에 근무하는 독일인 임원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국적, 지역과 상관없이 글로벌화돼 있다.

 이 같은 다양성, 글로벌의 힘으로 레노버는 PC시장 점유율 21.2%로 델 (Dell)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분기 연속 세계 1위다. 2004년 레노버가 IBM을 인수하기 전에는 PC 점유율 2.3%로 9위에 불과했다.

 IBM PC 사업부 (싱크패드)를 인수한 것이 레노버 글로벌화에 큰 기여를 했는데 이때 IBM 인재와 문화도 같이 들어와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양 회장은 “많은 기업을 인수하다 보니 레노버에는 IBM 문화도 있고 모토롤라 문화도 있고 심지어 일본 NEC의 문화도 섞여 있다. 그래도 IBM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 우리가 인수•합병을 지속하는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인재를 영입하고 승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현지 주재원을 많이 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 레노버 소속 중국인을 다른 나라에 있는 현지 사무소에 파견하지 않고 현지에 있는 인재를 등용하고 채용한다. 레노버의 인재 다양성 전략은 실적과 직결됐다. 제품별, 시장별로 맞춤형 전략을 쓰면서 PC성장을 견인해 매출 비중이 다변화됐다. 시장 조사 전문기관 자료에는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했던 중국 비중이 29%로 떨어지고 유럽 25%, 북미 28%, 아시아 18% 등으로 균형이 맞춰졌다. 레노버 자체 집계 결과는 유럽의 매출 비중이 중국을 추월했다.

 모토롤라를 인수한 후 스마트폰 사업부도 신흥시장에는 ‘레노버’ 브랜드를 쓰고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는 ‘모토’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NEC의 브랜드 가치가 높기 때문에 NEC를 내세운다.

양 회장은 “레노버가 중국 회사라고 인식되는 것이 최대의 도전 과제 중 하나다. 우리는 세계 각 지역에서 매우 큰 비즈니스를 한다.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최고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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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1990년대 후반에 IBM의 ThinkPad는 학생들에게 대단한 Brand Power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적어도 $2,000에서 시작해서 많게는 $5,000까지, 그리고 많은 전문직 종사자(변호사, 회계사 등)들이 들고 다녀서 저 같은 대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잘나가던, Notebook 사업부를 IBM에서 갑자기 매각합니다. 그것도 그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 그것도 중국회사인 레노버 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 당시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그 후 10년이 지난 뒤 IBM의 매각 결정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지요.

$2,500하던 노트북의 가격이 $250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로 이런 결정을 IBM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 다국적 기업의 이사진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적, 인종적, 정치적, 지적의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The Power of Diversity”

제가 기업체 강연을 할 때마다 자주 강조하는 요점입니다.

한국 기업에서는  가장큰 약점으로 생각되고 있는 부분이고 특히 의사결정에 있어서 다양성의 부족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시급히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다행히 많은 기업들이  더디지만 이사급 이상의 외국인 인재의 채용을 늘리면서 점점 이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미국이 아직까지 거대한 세력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다양성의 힘이 아닐까요.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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